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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111이라는 숫자가 과자 빼빼로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다들 빼빼로데이에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빼빼로 위주로 가볍게 알아볼게요.
빼빼로 내맘대로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세트는 내가 원하는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그다지 금손이 아닌데 어렵지 않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물하는 기쁨과 함께 내가 만들어보는 재미도 있으니 일석이조가 되겠네요.
수제 빼빼로 완제품
나는 손재주가 없다 하는 분들께는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수제 빼빼로를 추천합니다. 마치 내가 만든 척할 수 있는 '로고 없는' 제품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컨셉과 가격대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겠네요.
빼빼로데이의 유래는?
1996년 11월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몸매를 중시하는 청소년, 신세대들이 매년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정해 날씬해지기를 기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93년 무렵 영남지방의 한 여자 중학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전국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합니다. 해당 업체는 이듬해 11월 11일 빼빼로 무료 증정행사를 하면서 마케팅에 나서기 시작했고 오늘날 젊은층과 연인들 사이에서 빼빼로나 선물을 주고받는 유명한 기념일로 자리 잡은 것이죠. 빼빼로데이는 특정 회사의 상술이라는 주장과, 기존의 농업인의 날이 소외된다는 점을 들어 비난하는 목소리도 많은데요. 지나친 상업성보다는 연인들끼리나 가족들끼리 사랑을 주고받는 가벼운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