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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EX30은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EX30이 주춤하는 전기차 판매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30 트림별 가격
EX30은 코어와 울트라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트림별 가격은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입니다.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실제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가격은 4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 EX30의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습니다.
☑️ 1회 충전 시 최대 475km(유럽인증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문제없으며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로 충전하는 데는 약 26분이 걸립니다.
☑️ 정지 상태에서 단 5.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외장 디자인
☑️색상은 새롭게 도입된 클라우드 블루를 비롯해 크리스탈 화이트, 베이퍼 그레이, 오닉스 블랙 4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 낮은 보닛 라인과 넓은 펜더가 눈에 띄며 이외에도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개선했습니다. 후면부는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을 탑재했습니다.
실내 디자인
☑️ 정교하게 다듬어진 시트가 우수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낮은 대시보드 구성이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편리한 수납공간에 중점을 두었는데 특히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받아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아랫부분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flax)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30 팝업스토어
EX30 팝업스토어가 12월 10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립니다. EX30을 미리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에서 예약을 통해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11/30~12/2 : 11시~21시 (20시 30분 입장 마감)
12/3~12/10 : 11시~19시 (18시 30분 입장 마감)